미래통합당이 현행 보건복지부를 국민보건부와 복지부로 나누고 국민보건부가 보건의료 정책을 전문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통합당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보건부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염병 대비 등 보건의료 분야를 전문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현재의 보건복지부가 방대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데다 보건의료 예산은 20%대에 불과하다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 행정을 위해 보건부 독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합당 성일종 의원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를 국민보건부와 복지부와 나누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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