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우려 속 홍천서 대규모 기독교 행사

연합뉴스TV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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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우려 속 홍천서 대규모 기독교 행사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 속에 강원도 홍천에서 대규모 기독교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대 개신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57회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연중 한 번 열리는 교단 최대 행사로 매년 3천여명 정도가 참석했지만, 올해는 500여 명이 모였습니다.

행사에선 이중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전신 소독이 이뤄졌고 거리두기를 위해 띄어 앉기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개신교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교회 신도들 사이의 집단 감염 추이를 지켜보면서 현장 예배 시 주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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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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