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추대 4주년 맞아 내부결속 '고삐'
북한은 오늘(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4주년을 맞아 내부 결속 의지를 다지면서도, 떠들썩한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면 전체와 2, 3면 기사 대부분을 김 위원장 추대 4주년을 기념하는 기사들로 채우며 그를 우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최악의 시련 속에서 국가 위상과 힘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3주년 때 보도됐던 중앙보고대회 등 각종 행사에 대한 보도는 없어, 올해는 열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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