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집단 식중독 학부모 "유치원 법적조치 검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유치원의 학부모들이 "법적 조치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10여 명은 어제(26일) 오후 9시 30분쯤 이번 사태의 대책 마련을 위한 첫 모임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유치원 측에 책임을 묻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이 지금까지 원생과 가족, 교직원 등 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 출혈성 대장균 검사에서는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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