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 코로나19 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7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18일 모임에 참석한 강서구 거주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어제까지 다른 참석자와 그 가족 등 6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모임 참석자이고 나머지 2명은 그 가족 등 전파 사례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확진자가 3명, 경기 3명, 울산 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방문판매 관련 업체 사무실에서 소규모 모임이 열린 사실을 확인하고 모임의 성격과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모임 참석 확진자 5명이 여러 차례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동시에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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