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총 254명...고위험시설 지정 / YTN

YTN news 2020-06-22

Views 12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하고, 대전 방문판매업체의 집단 감염이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정부가 방문판매업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조금 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통계가 나왔죠? 그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오늘 정오 기준 통계가 나왔습니다.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해 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자는 모두 19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 서구의 방문판매 관련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가 49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4명, 충남 5명, 서울 4명, 전북과 세종이 각각 2명, 광주와 경기도가 각각 1명씩입니다.

방역당국은 방문판매와 관련한 확진자가 총 254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확산의 매개체가 되는 방문판매업체를 고위험 시설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 6시부터는 출입자 명부 관리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졌죠?

[기자]
오늘 0시 현재 신규 확진 환자는 17명입니다.

누적 환자는 12,43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주 신규환자는 적게는 30명대에서 많게는 60명대까지 나왔는데,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진 겁니다.

하지만 방문판매업체의 집단 감염이 퍼지고 있어, 위험이 줄었다기보다는 휴일 검사 수가 줄면서 환자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주간 통계를 봐도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46.7명으로 이전 2주 39.6명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8.1%에서 10.6%로 많아졌습니다.

어제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감염은 11명 해외유입은 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명, 경기가 6명, 인천이 1명 등 수도권이 12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충남 2명, 대구와 전북, 경북에서도 각각 1명씩 환자가 발생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모양샙니다.


정부가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병원이 아니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도록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죠?

[기자]
네, 정부가 이번 주 치료체계를 개편할 예정인데요.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환자는 병원 대신 생활치료센터로 바로 이송하도록 이번 주 안에 지침을 개정하겠다는 겁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2214410136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