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베이징 신규확진 22명…9일만에 205명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9일째 지속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9일) 하루동안 전국에서 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만 22명이 나왔고 중국 정부가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7명 확인됐습니다.
베이징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퍼지는 양상입니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05명이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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