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집단감염 지속…누적 확진 310명 넘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어제(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나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 11일 베이징 최대 농수산 도매시장인 신파디 시장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1명에 달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집단감염이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연일 방역 수준을 높이는 등 여전히 초비상 상태입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지난 금요일부터 사흘간의 단오절 연휴를 맞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핵산 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베이징 밖으로 이동을 통제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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