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서울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고 손 모 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연은 "고인을 모욕하지 말라"며 곽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손 모 평화의 우리집 소장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곽 의원은 시신 발견 당시 정황이 "경험이나 상식상 본인 의지만으로 사망했다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곽상도 / 미래통합당 의원
- "타살 의혹이 아니라 저희들은 이게 뭔가 좀 정확한 사인이 뭔지 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하죠."
곽 의원은 또, 수사책임자인 파주경찰서장이 청와대 파견 근무 후 서장으로 부임한 이력을 들어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