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변경하고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모두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실제로 오늘 오전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화와 동해와 서해 군 통신선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남북관계 경색원인과 전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정오부터 남북통신연락선 모두 차단하겠다 했습니다. 지금 정오는 지났고요.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북한이 차단하겠다고 열거한 남북간 통신선이 4개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공동연락사무소 전화 그다음에 군통신선. 그다음에 통신시험연락선, 남북간 정상의 핫라인입니다. 그중에서 3, 4번은 매일 점검하지 않고 1번과 2번이 매일 점검하는 건데 1번과 2번. 공동연락사무소 전화. 오전 9시에 시험전화를 시도했는데 안 받았고요.
그다음에 군통신선도 오전에 통화를 시도했으나 북쪽이 받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돼서 북쪽이 남과 북의 전화연락은 차단이 된 걸로 일단 그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통신연락선 차단 어떻게 봐야 될까요?
[기자]
이것은 지난 며칠 동안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내용에 들어 있었던 내용이고 특히 통일전선부 대변인 담화에 보면 김여정 제1부부장 지시에 따라서 조치를 검토하겠다. 그리고 반드시 공동연락사무소는 폐쇄하겠다, 이런 내용을 말한 바 있습니다. 그 내용을 이행하는 상황이라고 일단 봐야겠고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불만으로써. 그래서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에 따라서 내용을 분석해 본다면 첫째로는 대북전단에 대한 불만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난해 2월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에 남북 간의 관계가 계속해서 악화돼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북한잇 문재인 대통령에게 막말을 하면서 남북관계는 사실상 지난해 8월, 9월에 최악의 최저점을 찍었다고 봐야죠. 그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봐야 되고 그리고 북한 입장에서 본다면 북한이 지금 5개년 경제발전전략이라는 걸 해서 2016년부터 준비해 왔는데 이게 이번 10월에 노동당 창당 75주년 기념 행사를 앞두고 5...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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