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수 비의 '깡'이라는 노래가 인기인데요,
프로야구 한화는 NC의 1일 4깡으로 13연패에 빠졌습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었던 김성욱 선수가 포문을 열었네요.
[리포트]
2회 말, 김태균의 타구가 높이 뜹니다.
모자도 흘리면서 열심히 달려 나오는데…
아이고, 미끄러지며 타구를 잡지 못하네요.
바로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 잡아당긴 타구 큼지막하게 담장을 넘깁니다!
김성욱을 시작으로 강진성도 노진혁도 지석훈까지 NC는 1일 4 홈런으로 한화를 13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두산의 양찬열은 심판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좌측 깊숙이 날아간 공.
2루까지 갈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아, 오히려 1루에서 아웃 될 뻔했습니다.
공만 보고 달리느라 앞에 있던 심판을 보지 못했네요.
그래도 두산은 9회말 김재호의 끝내기로 KIA를 꺾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