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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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방판업체 집단감염 확산…"주말 외출 자제"

연합뉴스TV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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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방판업체 집단감염 확산…"주말 외출 자제"

[앵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와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은 계속 확산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수도권에서 종교행사와 외출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9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국내 집단감염 사례 거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런 확산세 때문에 다수가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 유행이 시작될 수…"

특히,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수도권은 물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밖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업체와 관련된 확진자와 방문자 대부분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이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모임 관련 확진자는 엿새 만에 70명을 넘었고, 보험사 콜센터와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말 수도권 주민들에게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모임과 행사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를 취소하시거나 연기하시고, 주말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주실 것을…"

교회 예배 등 종교행사도 되도록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비대면으로 진행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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