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대화 나선 오바마 "분노했다면 이제는 바꾸자"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사망 사건과 관련해 미국인들에게 사회의 변화를 이뤄내자고 주문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온라인 타운홀미팅에서 흑인 사망 사건으로 표출된 미국 사회의 분노는 인종차별 철폐와 경찰 개혁이란 목표를 이뤄낼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폭력 시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거리에서 평화적이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는 시위대에 대해선 미국인들도 감사해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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