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온 교회 목사 등 안양·군포서 9명 확진
경기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교회 목사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양시와 군포시에 따르면 오늘(31일) 교회 목사 A씨 가족 7명 가운데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목사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고, 확진자 중에는 A 목사의 손자인 초등학생도 있었습니다.
군포에서도 교회 목사 부부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A 목사 등과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양시는 A씨가 소속된 교회 신도 등 1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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