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加 이민 절반 급감할 것…경제에 영향"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캐나다 이민자 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은행인 로열뱅크오브캐나다는 현지시간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올해 신규 영주권 취득자 수가 20만명이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작년에 34만1천명의 기록적인 이민자 수를 기록한 캐나다는 지난 3월에 올해는 37만명의 신규 이민자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보고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는 캐나다의 노동 시장과 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이민자 수 감소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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