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1주기를 맞아 사고 현장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와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 커러초니 게르게이 부다페스트 시장 그리고 현지 취재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식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묵념과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3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사고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운영했던 선사 '퍼노라머 데츠크'도 별도의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침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조형물이 이르면 연말까지 세워질 예정입니다.
1년 전 한국인 33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부근에서 크루즈선 '바이킹시긴'호에 들이받혀 침몰하면서 한국인 관광객과 헝가리인 선장 등 2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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