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밀입국 용의자 1명 검거…40대 중국인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남성 1명이 지난 23일 주민 신고가 들어온 지 사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태안해경은 밀입국 용의자 6명 가운데 1명인 40대 중국인 남성을 전날 밤(26일) 전남 목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일행 5명과 함께 중국 산둥성 위해에서 출발해 21일 태안 앞바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밀입국 경위와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나머지 밀입국자들과 협조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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