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확진 1만8천명 넘어…연일 최다치 기록
이집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현지시간 26일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89명 늘어난 1만8,75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수는 올해 2월 14일 이집트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뒤 최다 규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7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칼리드 압델 가파르 고등교육부 장관이 이집트 내 코로나19 실제 감염자가 7만명이 넘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최근 이집트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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