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19 확산 통로된 술집과 노래방...'N차 감염' 우려 여전 / YTN

YTN news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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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시혜진 /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술집과 노래방을 통해 산발적으로 확산하면서 200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감염이 30명으로 늘어나서 인천지역 고등학교 절반이 등교를 중지하고 온라인 수업으로다시 전환한 상태입니다. 시혜진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내용들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9일 만이죠. 30명대로 확진자가 늘어났는데요. 이태원 클럽발 환자 발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하필 어제가 또 고3 학생들 등교인데 등교에 맞춰서 학생감염이 발생을 했고 이로 인해서 일부 지역에서 학생들이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일까지 벌어져서 걱정이 많고요. 지금 숫자도 숫자지만 이태원발 2, 3, 4차 감염이 계속 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시간상으로 봤을 때 일단 이태원발 1차 감염은 이제 종료가 됐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발생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 문제는 2차, 3차, 4차 감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고. 어제 방역당국의 종합을 보면 3차 감염이 25명, 4차 감염이 5명 이렇게 5차까지 넘어가는 사태인 게 문제가 되고요. 또 하나는 감염의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런 확진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삼성서울병원만 하더라도 이 간호사들이 최초에 어디서 발병을 했는지 또 이 사람들이 어떻게 감염이 됐는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요. 그런 경우들이 많고. 또 하나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3 학생들이 감염이 있고 특히 학생들이 자주 갈 수 있는 PC방, 노래방 이런 곳이 감염원화되고 있는 이런 상황들이 상당히 걱정스러운 국면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들이 클럽을 직접 다녀온 다음에 확진된 사례들은 일단은 멈췄다고 하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2차, 3차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서 확진되는 추가 감염 사례들도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류재복]
정말 전방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고요. 사실은 어제 인천 5개구에 있는 학교 60여 곳이 등교 중지가 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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