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안아줬지만…법대로 할 것"
정의기억연대 관련 각종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사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그러나 이 만남과는 별도로 "이 일은 법대로 할 것"이라고 언론과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 측근 또한 "윤 당선인이 안아보자고 해 할머니가 안아준 것"이라며 "용서를 함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중재설에 대해서도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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