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자동차 '빅3', 두 달 만에 미국 내 공장 부분재가동
코로나19 사태로 3월 중순께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던 GM과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 주요 자동차업체와 부품 공급 업체들이 현지시간 18일 부분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CNBC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은 약 두 달 만에 이들 자동차 빅3의 미국 내 공장들이 부분적으로 재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빅3는 출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근로자들 간의 거리 유지를 위해 일부 작업공정도 재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근로자들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며 전면 재가동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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