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신규 확진…이태원 클럽발 확산세 주춤

연합뉴스TV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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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신규 확진…이태원 클럽발 확산세 주춤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7일) 15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065명입니다.

어제 하루 15명 늘면서 사흘째 10명대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으며 1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 가운데 2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168명입니다.

이 가운데 클럽 방문객이 89명이고, 이들로 인한 2차 이상 감염자가 79명입니다.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는 최근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보일 정도로 급증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방역망 통제 내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아직 클럽 방문자들의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발병 여부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수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이라며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904명으로, 하루 새 16명 늘었습니다.

완치율은 89.5%를 유지했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98명으로 90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모두 263명이 됐습니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500여명 감소한 1만6,093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 전파할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양성자들의 호흡기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 감염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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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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