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연기" 청와대 청원 20만명 돌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 시작일을 더 미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20만명을 넘겼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등교 개학 시기를 미루어주시기 바랍니다' 청원은 오늘(15일) 오전 20만1,000여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가 공식 답변해야 하는 요건을 채웠습니다.
지난달말 올라온 이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교육부가 지난 4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 방안을 발표한 이후에 빠르게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일 예정된 "고3 등교수업 연기를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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