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발 확진 최소 148명...4차 감염까지 / YTN

YTN news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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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발 확진세 꺾이지 않아…최소 148명 확진
인천 학원 강사발 감염 사례 늘어…초등학교 4학년 확진
강사로부터 과외받은 중학생과 접촉…어제 확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이 연일 증가세입니다.

방문자와 접촉자 등 지금까지 최소 148명이 확진됐는데, 인천의 학원 강사와 관련한 확진자도 늘었습니다.

홍대 주점 확진자들도 이태원 클럽 발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4차 감염으로까지 확산했습니다. 김다연 기자!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방역당국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1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만 83명이 확진됐는데, 2·3차 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세도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천 학원 강사발 감염도 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 확진자로부터 과외를 받은 중학생과 접촉한 초등학생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지난 11일 복통 증세를 보였고 어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밤사이 인천 부평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평구 22번 확진자로 부개동에 사는 63살 남성으로 클럽 '킹' 방문한 뒤 확진된 용산구 28번 확진자의 아버지입니다.

앞서 용산구 28번 환자의 외할머니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노래방을 통한 3차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된 도봉구 13번 환자는 28살 남성으로 창동의 노래방을 다녀간 뒤 감염된 '3차 감염자'입니다.

이 노래방은 도봉구 12번 환자가 머문 곳이기도 한데,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밀접 접촉자가 노래방을 통해 도봉 12·13번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관광경찰대 소속 20대 경찰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이태원 클럽과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광경찰대가 홍대와 이태원 등에 센터를 두고 있고 확진된 경찰도 센터를 돌며 순환 근무를 하는 만큼 당시 이태원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커 역학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5곳을 다녀간 뒤 확진된 용인시 6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아흐레가 지났습니다.

문제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킹과 퀸 등 클럽 5곳을 제외한 메이드와 핑크 엘리펀트 등 이태원의 다른 클럽에서도 추가 확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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