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20여 명 늘어나 1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확진자만 79명에 달합니다. 감염이 발생한 클럽도 늘어 사실상 이태원 전역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는 분석입니다.
■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늘었습니다. 모두 이태원을 방문하지 않았고, 평소 생활하던 곳 역시 홍대가 아닙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제3의 지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 강사가 학생에게, 학생이 다시 과외교사에게 옮기는 3차 감염까지 나타났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을 하도록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 이태원을 방문한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에 대한 실태조사도 발표됐습니다. 932명이 검사 대상으로, 693명은 음성이고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입니다. 학원 강사에 대한 실태조사도 착수합니다.
■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내일부터 영어유치원과 미국 입시 준비 학원, 대형학원 등 천여 곳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시작합니다. 생활방역지침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 등 행정 조치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대책으로 정부가 일자리 156만 개를 공급합니다. 하지만 새로 만든다는 일자리는 55만 개뿐이고, 나머지는 노인 공공사업 재개와 미뤄진 공공부문 채용 재개라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 오는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립니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첫 회동에서, 과거사법 등 남은 민생법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통합당과 한국당은 합당 절차를 시작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폐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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