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태원 클럽발 감염 140명 육박...수험생 감염에 교육 당국 긴장 / YTN

YTN news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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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가 29명이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20명이 이태원 클럽, 4명이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들입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걱정입니다. 검사 대상자의 30%가 검사를 받지 않고 2주가 흐를 경우 신규 환자가 2배로 늘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시간과의 싸움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태원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전문가, 취재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지금 인천의 경우 학원강사를 비롯해서 확진자가 지금까지 14명인데요. 이게 3차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류재복]
이태원발 감염 확산은 두 번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3시 기준으로 이태원 관련된 환자가 확진자가 139명인데요. 클럽에 직접 간 사람은 82명, 이른바 2, 3차 접촉을 통한 감염이 51명. 그러니까 그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요. 조금 있으면 2, 3차 감염자가 더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날짜로도 보면 지난 용인의 환자를 포함해서 지난 2일에 2명이 첫 번째 환자로 거의 판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로부터 벌써 시간이 열흘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복기는 2주지만 바이러스의 분출량이 상당히 많다는 날짜는 어느 정도 지나가고 있고요. 이로 인해서 그곳에서 감염됐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신의 활동반경으로 돌아가서 접촉을 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감염자들이 나오는 그런 양상입니다. 지금 인천의 이 학원강사도 같은 양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교육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학생들이 등교하기 일주일 전부터 나이스라는 교육행정전산시스템에 매일매일 자기의 건강상태를 입력하게 돼 있거든요. 쉽게 얘기하면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분들의 휴대전화에 자가진단 앱을 깔아준 거와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기 온도를 재서 체크하고 거기에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한 스스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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