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하루...교육 당국 안도의 한숨 / YTN

YTN news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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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무사히 끝나면서 포항에 마련된 수능상황실과 현장 진행 요원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김상곤 부총리는 국민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항 시내 12곳 수능 시험장에서 봉인을 마친 시험지와 답안지가 경상북도 수능상황실에 속속 도착합니다.

수능시험장에서는 종일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시험을 중단하고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감독관 등 현장 진행 요원들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박기환 / 경상북도 수능 시험 감독관 : 특히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된 만큼 굉장히 우려하고 걱정했는데 무사히 큰 이변 없이 무사히 수능이 마무리되어서 기쁘고 고맙고 속이 후련합니다.]

시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했던 경북도 수능상황실에도 종일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혹여 현장에서 긴박한 소식이 전해지진 않을까 걱정이 컸습니다.

다행히 시험이 순조롭게 마치고, 마무리까지 무사히 되자 안도의 박수가 터집니다.

전날부터 포항에 내려와 상황을 챙기던 김상곤 부총리는 수험생들의 의연함과 국민의 지지 덕분에 무사히 마쳤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수험생들이 보여준 의연함과 배려심 그리고 인내는 우리 어른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수능 시험 시간 전과 시험 시간 동안 포항 지역에서는 규모 1.0에서 1.7까지 여진이 여러 차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어서 긴장과 불안 속에 치러진 수능 시험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YTN 박종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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