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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줌인] "아기 머리 기형적으로 커져"…中 또 가짜 분유 파문

연합뉴스TV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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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줌인] "아기 머리 기형적으로 커져"…中 또 가짜 분유 파문

공업용 멜라닌 분유 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중국에서 또 가짜 분유 사건이 터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머리가 기형적으로 커지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유아의 두개골이 '큰 머리 인형'처럼 커진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제의 분유는 진짜 분유가 아닌 일종의 고체 음료에 불과해 이 분유를 먹은 일부 아기들은 영양 부족으로 구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몸에 습진이 나고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치는 이상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부모들은 천저우시 아동 병원이 문제의 분유를 권유해 먹였다가 아기가 병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도 멜라닌이 들어간 분유 파동이 벌어져서 자국산 분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한국 등에서 분유를 대량 수입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영상출처 : 웨이보, 신경보, 후난TV]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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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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