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정 총리 "간호사 헌신에 감사…안전한 간호체계 구축 필요"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SNS를 통해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의료현장에서 소명을 다 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 감염 두려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와 헌신에 우리 국민 모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제 국가 역량이 간호사 개인의 희생과 헌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간호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보건 의료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보강해 간호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정부는 간호사와 함께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를 표했습니다.
다음 SNS 보시죠.
어제, 국회 환노위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고용보험 확대 대상에 '예술인'을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
민생당 채이배 의원은 "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을 환영하지만, 특수고용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까지 범위를 넓히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며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 "노동의 형태는 진작 바뀌었고 계속 다양해지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고용보험 확대는 과거 법률과 판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와 미래를 보고 입법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용보험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해 실업 시 보험금을 받는 보험"이라고 언급하며 "적절히 보험설계를 한다면 당장도 못 할 것 없다. 21대 국회서 반드시 입법되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지막 SNS 보시죠.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놓고 통합당의 혼선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보다 초·재선·3선 의원과 원외인사가 참여하는 '전권 혁신위원회', 당 내 지도자급이 참여하는 '보수재건 원탁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초선의원은 참신함으로, 당 지도자들은 책임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주호영 새 원내대표가 해주길 바란다. 그것이 혁신이고 비상대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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