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낮 동안 따듯…경기 남부·충청 북부 약한 비
국립중앙박물관 재개관…온라인 예약제
낮 동안 공기 깨끗…밤부터 수도권·충청 황사 영향
휴일인 오늘은 차츰 맑고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생활 방역으로 전환 후, 문을 닫았던 실내 관람 시설도 하나둘씩 재개관하고 있다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은 조금 선선한 느낌인데, 낮부터 다시 포근해진다고요?
[캐스터]
네, 아침까지는 흐린 하늘에 볼에 닿는 공기도 서늘했는데요,
점차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한낮에는 포근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고 맞은 첫 휴일이기도 한데요,
박물관도 하나둘 재개관을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관람객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고요,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를 받은 뒤 입장하게 됩니다.
다만, 사람끼리 접촉이 이뤄져야 하는 전시해설과 단체 관람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늘 낮 동안 공기 질은 깨끗하겠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으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1도, 대구 24도, 강릉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이후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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