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 전 만해도 낮에는 반소매 옷차림이 어울렸는데, 어느덧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3.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찬 공기가 바람까지 몰고 오면서 현재 서울에는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은 점차 잦아들겠고요.

앞으로 기온은 점차 올라 낮에는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20킬로미터 안팎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오늘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도만 낮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3도를 비롯해 대전도 23도, 청주가 22도, 광주가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보이겠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은 오전에 곳곳에 비가 오겠고요.

낮 기온도 2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해지겠습니다.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리수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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