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연자 가수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 분위기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요즘입니다. 트로트 열풍, 트로트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버이날을 맞아서 저희가 기분 좋은 선물 같은 손님을 모셨습니다. 이 단어를 보면 저희가 노래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모르파티. 아시죠? 김연자 씨 나오셨고요. 트로트 열풍을 분석해 줄 하재근 문화평론가도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선물 같은 손님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마음에 드십니까?
[김연자]
제가 360만 장이 팔린 게 노래의 꽃다발이라고 그래서 선물 같은 노래들을 많이 부른 것 같아요.
360만 장이요? 대단하십니다.
[김연자]
1980년도예요.
원래도 이렇게 인기가 많으셨지만 최근에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에 나오면서 유산슬의 멘토로 활약을 하셨잖아요. 굉장히 뿌듯하셨을 것 같은데요.
[김연자]
너무 영광이죠. 원래 또 팬이었고 그래서 멘토라는 말이 영광스럽죠.
요즘에는 어린 친구분들도 많이 좋아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김연자]
조금 전까지만 해도 어디 가면 연자 씨, 연자 님 그랬는데 지금은 호칭이 바뀌었어요. 연자 누나, 연자 언니 그래줘요.
사실 저희도 뉴스 시작하기 전에 직책이라고 해야 되나요? 좀 어색한데 어떻게 불러드려야 될까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결정한 걸로는 연자님, 연자 누나 뭐 이렇게 할까 하다가 연자 씨로 이렇게.
[김연자]
그렇게 해 주세요.
통일을 하겠습니다. 최근에 저희가 유산슬 얘기도 했지만 유산슬의 등장이 요즘의 그런 트로트 열풍을 더해 준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어떻습니까?
[하재근]
꽤 많이 더했죠. 그러니까 트로트가 한동안 약간 침체 국면이 있었는데 미스트롯이라는 게 생기면서 오디션 프로그램. 거기에서 빵 터진 거죠. 그렇게 해서 주목을 받다가 유재석 씨, 유산슬이 등장하면서 10대, 20대한테까지 저변이 넓혀진 겁니다. 거기에 김연자 씨 같은 고수분들의 내공이 투하가 되면서 더 열기가 끓어오르다가 미스터트롯이라는 폭탄이 터지면서 결정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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