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민주당 첫 원내사령탑 김태년에게 묻는다 / YTN

YTN news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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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4선의 김태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180석에 육박하는 거대 여당 의원들을 대표해야당과의 협상을 이끌게 됩니다. 국회 연결해서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 당선인과 만나보겠습니다. 김태년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해 주시죠.

[김태년]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많이 힘들고 또 불편한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이 닥쳐올지 모르는데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집권당의 원내대표를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고 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당선을 예감하셨는지 궁금하고요. 21대 국회 당선인들이 김태년 의원의 어떤 점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보시는지요?

[김태년]
제가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하면서 우리 당선인들 포함하여 의원님들께 일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들을 우리가 이겨내고, 극복하고 우리 국민들의 어떤 일자리나 고통을 줄여나가는 데 있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국정과제도 설계하는 데 직접 참여를 했었고 또 초기 이행을 주도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 정책을 포함한 국정과제 이해도가 높은 저를 선출해 주셨고 또한 일을 하면서, 일을 맡으면 늘 성과를 냈던 그 경험 또 그런 과정들을 인정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라고 강조하셨는데 앞으로 한 배에 탄 의원들 177명이죠. 이를 대표하고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하셔야 할 겁니다. 동료 의원들께 한마디 해 주시죠.

[김태년]
지금 우리는 절박한 자세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 방역에 있어서 대통령부터 단 한 분의 우리 국민의 생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지켜내겠다, 이런 결연한 자세로 일을 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방역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단 한 분의 우리 국민의 고통도 줄이겠다고 하는 절박한 자세로 우리 의원 모두가 일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럴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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