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한화 서폴드 15년 만에 개막전 완봉승

연합뉴스TV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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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한화 서폴드 15년 만에 개막전 완봉승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막이 연기된 한국 프로야구 2020시즌이 어린이날인 오늘 7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LG가 맞대결한 것을 비롯해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등 5개 야구장에서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은 대만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번째입니다.

LG 김현수는 올 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현수는 3회 말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카타라의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한화 선발투수 워웍 서폴드는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15년 만에 개막전 완봉승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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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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