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시계가 벌써 초여름으로 껑충 넘어간 듯합니다.
반소매 옷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거리 풍경은 이미 여름입니다.
저도 입고 나온 얇은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지금 서울 기온 24.7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고 있으니까요, 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광주 퇴촌면 기온이 29.9도까지 치솟았고 포항 28.9도, 대구 27.3도, 광주 25.4도로 어제보다 5~10도가량 높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2~4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합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동풍이 불며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고요,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건조함이 해소된 남부와 달리, 수도권과 강원, 경북 동해안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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