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더위, 서울 25℃·대구 30℃...자외선·오존 주의 / YTN

YTN news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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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답게 오늘은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은 비가 그친 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1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2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남부지방은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외출하신다면 한결 가벼운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서해 5도는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 비의 양은 5~20mm가 예상됩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30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날이 더 더워집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에서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목요일,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며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기온이 크게 오르는 충청 이남 지역은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오후 2~5시 사이, 불필요한 장시간의 외출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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