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이번 달부터 학교 간다…수업 방안 내일 발표

연합뉴스TV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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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이번 달부터 학교 간다…수업 방안 내일 발표


정부가 오는 수요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초중교 학생들도 이번 달 안에 등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지만, 방역위험을 감수하는 절충안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관련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짚어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수요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닫았던 시설을 40여일 만에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고 모임과 행사도 원칙적으로 허용되는데요. 실제 우리 생활에서 뭐가 달라지는 겁니까?

현재 심각 단계인 감염병 위기단계에 대해서도 황금 연휴 이후 상황을 보고 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먼저 이뤄진건데, 판단 근거에 있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방역당국은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지만 어버이날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 방문은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신 영상통화를 권고했는데요. 요양시설 방문이 가능해지려면 위기단계가 더 낮아져야 할까요?

이번 달부터 학생들의 등교 수업도 가능하게 됩니다. 온라인 개학 때처럼 학년별 등교가 점쳐지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의 등교 개학 실패 사례를 우리가 극복할 수 있으려면 우선 고려할 사항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방역당국은 생활방역 전환 근거로 최근 2주간 방역망 안에서 환자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중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또 환자발생 수보다 전파 경로에 가중치를 뒀는데요. 방역당국의 판단 해석과 의미를 부연해 주신다면요?

오늘 대구에서 확진자 4명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이들 중에는 접촉자가 아닌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자와 의료기관 외래환자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방역망 밖에서 발생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산이 최근 2주간 10여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연휴 기간을 맞아 전국 각지의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강원도에 사람이 몰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의 실종되다시피 했는데요. 이에 제주도는 발열감지 기준을 0.2도 낮추기도 했습니다. 남은 연휴기간동안 주의해야 할 점과 당부할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이 생활방역 전환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 안에 비닐 칸막이를 설치하기도 하고요. 병원에서도 모바일 문진표와 안전이 확보된 내원객에 팔찌 착용 방식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해 보여요?

오늘도 안타깝게도 확진자 중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고혈압을 앓아왔던 79세 여성입니다. 앞서 질본에서는 고혈압 기저질환 사망자가 66%로 가장 높았다는 집계를 밝혀서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 고혈압 환자가 가장 코로나19에 취약한지, 고혈압 환자는 특히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도 짚어주시죠.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이 약물 도입에 신중한 입장인데요. 국내 임상 통과를 한다면 바로 적용이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환자가 투약하게 되면 치료기간이 줄어드는 건가요?

세계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일본은 사망자가 500명을 넘으면서 긴급사태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고요.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는 100명에 가까운 입소자가 숨지는 참상이 또 벌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을 여는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사태가 더 악화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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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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