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기간 방역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을 넘어선 가운데 한때 하루 신규 환자가 900명대에서 10명 안팎으로 지금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대국민 항체 검사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여러 중대 갈림길인 만큼 챙겨봐야 할 점들이 많죠.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질문드려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재갑]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제가 코로나19 국내 발생한 지 꼭 오늘이 101일째를 지나고 있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런 느낌인데 감염전문가로서 100일을 돌아보신다면 어떻게 총평하시겠습니까?
[이재갑]
일단 국민들께서 많이 고생하셨고 또한 의료진들, 방역당국에서 위기상황도 있기는 있었지만 어쨌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안정된 상태가 만들어진 것 같고요.
앞으로 지금껏 노력했던 것처럼 같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해 주시면 앞으로도 안정된 상황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해 보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협조 그리고 방역당국, 의료진들의 희생 덕분이기도 한데 어쨌든 지금 열흘 이상 수치는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오늘 9명인데, 그런데 여전히 해외유입 사례가 좀 있고요. 간간이 재감염 사례도 있고 또 무증상 감염 사례도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역 당국은 여전히 긴장된 메시지를 내놓고 있거든요.
[이재갑]
맞습니다. 저희가 31번 환자 발생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그렇게 환자가 하루에 몇 명 발생을 안 했던 상황이지만 그중에 한 명 발생하면서 몇 천명이 발생하는 상황도 저희가 직접 봤던 적이 있기 때문에 지금 발생하는 소수의 환자들이라도 그분이 집단발병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고 계속해서 환자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을 철저히 해야 된다는 부분이어서 방역 당국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위기는 넘겼습니다만 당장 내일부터 황금연휴 기간입...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2911251559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