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 개최..."내년 말 착공 목표 조속 추진" / YTN

YTN news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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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은 어제(27일) 정부는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열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동해북부선 건설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한반도 뉴딜' 사업이라면서, 환동해 경제권이 완성되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해안 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동해북부선 사업은 남북 철도 협력을 준비하는 사업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올해 말까지 기본 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통일부와 국토부 장관 외에 최문순 강원지사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뒤 참석자들은 과거에 이용하던 동해북부선 철도 터널을 방문하는 등을 돌아보고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 철도로 1967년 노선 폐지 이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이며, 이를 연결하는 이번 사업은 총 110.9Km, 사업비 2조 8천여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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