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10명 안팎에 머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점차 느슨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한 클럽을 방문한 10대 청년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런 클럽과 주점 등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유흥시설에서 슈퍼 전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김경우]
안녕하세요.
먼저 주말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류재복]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걱정들을 했었는데요.
방역당국의 평가는 방역관리의 통제력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실제로 새 확진자가 일주일 전에는 하루에 25명 수준이었는데요. 지금은 9.3명 수준으로 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10명이지만 순수하게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1명입니다.
2월 18일 31번째 신천지 교인이 확진된 이후에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순수 국내 발생이 1명인 것은 그 이전 이후니까 거의 70일 만에 처음 있었던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검사하는 사람의 숫자도 3000명 정도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귀국 인원도 줄어들고 있고 또 증상자들도 줄어 있기 때문에 이제 검사를 해야 할 대상인원도 3000명대로 줄어들었다.
이런 모든 신호는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흘러가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당히 반가운 소식인데요.
빨리 이게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아직까지 위험요소들이 남아 있는데 특히 부산에 클럽을 방문했던 10대 청년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고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사실은 지금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고통을 스스로 감내하고 있는 이런 시점에 두 가지 놀라운 점인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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