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판단도 악화…"불확실"→"어려움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 경기상황에 대해 한층 비관적 진단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4월호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하고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경제 심리가 위축되고 실물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던 3월에 비해 경기 악화가 본격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재부는 또 "민생경제·일자리 등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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