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개표 진행중…민주 150여곳·통합 90여곳 우세

연합뉴스TV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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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개표 진행중…민주 150여곳·통합 90여곳 우세


21대 총선, 서서히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표가 마무리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전국 격전지별로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 원장,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황교안 대표가 조금 전 대표직에서 사퇴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21대 총선, 잠정투표율이 66.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60.6%를 기록한 후 이번이 처음인데요. 마의 60%를 넘어선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보셨겠지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의석수를 더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과반을 차지하게 되는 거죠?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주도해 만든 열린민주당과 범여권 정당으로 분류되는 정의당의 의석까지 더한다면 범여권은 최대 180석까지도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의석의 5분의 3인 180석을 기준으로 하는 패스트트랙 지정도 가능해지죠?

만약 미래통합당이 실제 개표 결과에서 민주당에 패배한다면, 지난 2015년 20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전국단위 선거에서 4연패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이번에 큰 격차로 승리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당과 제1야당이 300석 의석 중 상당수를 차지하게 되고요. 제3당이 10석에도 못 미치면서 거대 양당 체제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에서 '캐스팅 보터' 역할을 했던 제3당이 사라지면서 21대 국회는 그야말로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요?

역대 가장 길었던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기계에 투입할 수 없어 일일이 손으로 숫자를 세고 있는데요. 결과가 내일 오전에 나올 거라고 하죠. 출구조사 결과로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3정당들, 예상보다 소수 의석에 그칠 것이란 예측이 나왔죠?

'친정부 성향'을 강조했던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권 지지자들의 지지가 상당하지 않았습니까? 열린민주당의 돌풍으로 제로섬이 아닌 시너지를 낼 거란 기대도 컸는데요. 출구조사 결과지만, 최대 3석을 얻을 것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민생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당선자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청와대 출신의 거물 신인과 야당 중진 의원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윤영찬 후보의 당선이 확정이 됐는데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통합당의 신상진 후보였는데 5선에 도전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지도 관심인데요?

이번에는 서울 구로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복심 대 자객의 대결이다라고 관심을 많이 모았고요. 사실은 이제 윤건영 후보의 상대 후보가 한국당의 김용태 후보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울 격전지로 꼽히는 또 다른 지역구들 살펴보죠. 이수진·배현진 두 신인이 양 당의 중진들을 이기고 있죠? 동작을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송파을에선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우세를 보였죠?

청와대 출신 후보들이 속속 당선이 유력화되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 원인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관악을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정태호 후보와 통합당 오신환 후보가 맞붙었는데 민주당 정태호 후보가 문재인 정부 전 일자리수석이었는데요.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바람이 불었던 낙동강 벨트, 왜 이번에는 PK 민심을 얻지 못했을까요?

부산지역에서는 사하을도 관심을 모았는데 민주당 이상호 의원 그리고 통합당 조경태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미래통합당이 18개 지역구 가운데 1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거물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부산진갑에서는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는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김은혜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현재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상대 후보가 이제 민주당의 김병관 후보였고요. 김은혜 후보의 경우에는 기자와 앵커로 활동을 한 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정진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제 이번 총선으로서 5선이 됐습니다. 집권당의 원내대표도 했고요. 국회 사무총장도 했고 정무수석의 경험도 있었지만 상대 후보가 민주당의 박수현 후보였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을 모았는데 그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매 선거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권의 표심이 이번엔 어떻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동작을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경합지역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어떻게 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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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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