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 대통령 도전' 페루 후지모리, 개표 중반 우세
페루 첫 '부녀 대통령'에 도전하는 우파 후보 게이코 후지모리가 개표 중반 좌파 후보에 앞서고 있습니다.
선거관리당국에 따르면 개표율 60%를 넘긴 오늘(7일) 새벽 기준 민중권력당의 후지모리가 52%, 자유페루당의 페드로 카스티요는 47%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날 개표가 도시 지역부터 이뤄졌는데 후지모리의 지지층도 주로 도시에 집중된 만큼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게이코 후지모리는 일본계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장녀이며, 카스티요는 시골 초등학교 교사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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