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고용 문제를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미 대량실업이 발생한 나라들이 있고 우리도 실업급여 신청자가 크게 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사정이 함께 기업과 일자리를 살리는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면서, 고용 유지 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책을 검토하도록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또, 자영업자나 플랫폼 노동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 지원책과 함께, 공공사업을 앞당기거나 한시적 긴급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가 무너지면 국민의 삶도 무너진다며, IMF 때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실기하지 않고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에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의 수레바퀴를 온전히 되돌릴 수 없다고 지적하며 방역은 경제의 출발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41315064985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