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특별기가 계속해서 취소돼 러시아 극동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유학생과 주재원 등 30명이 오로라항공 특별기로 귀국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우리 총영사관은 오늘 오후 1시쯤 우리 교민 30명이 탑승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하바롭스크에 있던 유학생 19명은 오는 14일 우리 정부가 섭외한 대한항공 임시항공편에 타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상황이었습니다.
러시아 연방항공청이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서 각각 특별기를 띄우면서, 인천공항에서 노숙하던 러시아인 40여 명도 비행기 두 대에 나눠 나고 돌아갔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자국민 하루 입국 인원 제한 때문에 여러 차례 특별기 운항을 취소해 양국 국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장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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