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이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면서 여야는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두 분의 패널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오늘 최종 사전투표율, 12.14%를 기록했는데 이게 역대 선거에서 동일 시간대 기준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고요?
[차재원]
맞습니다. 오늘 12.14%가 나왔는데요. 사실 사전투표율이 생각보다는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아무래도 투표율이 낮아질 거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마는 선관위 여론조사 사전의향투표 조사에 의하면 상당히 높은 투표를 하겠다는 그런 조사가 나왔는데 그것하고 부합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렇게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 사태 때문에 아무래도 본투표일인 15일날 많은 사람들이 몰려나올 경우에는 아무래도 접촉에 의한 감염의 우려가 크다는 그러한 문제 때문에 조금 더 공간이 많이 확보될 수 있는 사전투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편으로는 사전투표가 2013년도 도입돼서 벌써 지금 여러 차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정착이 됐다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 무시할 수 없는 것 자체가 거대 양당 구도로 지금 아주 치열한 선거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양측의 지지층이 상당히 결집이 되어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양쪽의 적극적인 지지층 입장에서는 어차피 투표할 거 미리 가서 투표해서 힘을 실어주자. 그런 측면도 강하게 작용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굉장히 다각도로 분석을 해 주셨는데 일단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좀 분산된 경향도 있다라는 분석이십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현종]
그렇죠.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당일날 투표를 하게 될 경우에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면 또 줄을 빽빽하게 서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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