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전예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7.57%.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사전투표율. 누구한테 유리할까요? 제각각인 해석 속에 대선주자들 역시 일제히 사전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첫날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쭤볼게요. 왜 이렇게 높은 겁니까?
[이종훈]
아무래도 대선에 관심도 높기도 하고 그와 더불어서 코로나 상황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물론 코로나 감염이 됐다고 그래서 투표를 못하는 건 아닌데. 제도적으로 길을 열어놨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본투표 때 감염되고 그러면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위축되겠죠. 그래서 투표장에 나가는 걸 꺼릴 가능성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확진판정 안 받을 때 건강할 때 빨리빨리 투표하자. 이런 분위기도 작용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본투표날보다 사람이 덜 몰릴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종훈]
그렇죠. 그리고 사전투표가 그런 점에서 이제 많이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그래서 국민들이 처음에는 이거 뭐지 했다가 이제는 많이 익숙해지고 그래서 또 편리한 점이 많잖아요. 어디서든 투표도 가능하고 하니까 최근 들어서는 그래서 사전투표를 온 국민이 적극 활용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워낙 많이 쓴 말입니다마는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다 보니 투표율이 낮아질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이번 첫날 투표율이 올라간 게 눈에 띄기는 합니다.
[전예현]
그렇습니다. 막판 들어서 워낙 박빙이다 보니까 유권자의 한 표, 한 표의 효용성이 높아진 거죠. 그런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요. 사실 저는 지역 투표율을 굉장히 주목했습니다. 일단 첫날만 집계를 해 보면 전남이 28.12%로 가장 높고 전북이 25.54%, 광주가 24.09%로 지금 상위권에 이른바 호남지역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 민심을 어떻게 해야 될지 아마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굉장히 바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사실 호남을 격전지라고 하지는 않는데 왜 이렇게... (중략)
YTN 배선영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422210193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