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120만 명 육박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도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해외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우리나라에 의료 기기 지원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고현준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2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코로나19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현재 미국 상황 짚어주시죠.
뉴욕주를 포함해 많은 주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안치할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고요. 특히 의료장비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 비축분으로 제공된 일부 장비 품질 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하죠. 어떤 내용입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모든 미국인의 마스크 착용을 공개적으로 독려해 주목됩니다. CDC의 새 권고안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는 남편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는 대비가 되는 대목인데요?
일본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새 2배 넘게 증가해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문제는 도쿄 확진자 40%의 감염 경로가 미확인 상태라는 점, 게다가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도 나오는데요?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 있다는 일본 감염 내과 교수의 경고도 나왔습니다. 도쿄의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일본에서도 계속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아베 총리의 긴급사태 선포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경제적 타격이 가장 큰 이유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인데, 어느 정도 수준이길래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건가요?
유럽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달 중순부터 강도 높은 비상대책을 추진했지만, 확진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이탈리아나 스페인 정도에서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을 뿐 다른 나라들이 점점 제2의 이탈리아가 돼가고 있는데요. 유럽 상황 어떤가요?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웃돈을 주고 다른 나라가 계약한 물량을 가로채는 등 '현대판 해적 행위'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갈등이 코로나19 국제적 대응을 어렵게 하진 않을까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각국 정상이 직접 문 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또는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나라는 총 121개 국가인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료 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는 모습이죠?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시작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모든 학교가 대상이고, 단계적으로 개학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닙니다.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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