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비례후보에 묻다…권인숙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앵커]
이번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제가 처음 적용되는 만큼 비례후보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각 정당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 오늘은 대표적 여성학자로서 더불어시민당 세 번째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을 받은 권인숙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만나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옆에는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3번인 권인숙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시민당 시민사회 추천 후보로서 비례 상위 순번을 받으셨습니다. 현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법 개정안 취지가 퇴색했다는 비판이 있고, 집권, 여당의 범여비례연합 합류를 두고 논란도 있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로서 이러한 여론을 더 감지하고 계실 텐데요, 관련 우려 어떻게 극복해나갈 계획인지요.
후보님께선 여성학자, 인권전문가란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장도 역임하셨는데요. 근래 n번방 사건으로 온 국민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n번방 사태를 두고 정치권 역할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가 고도화되는데 관련 입법이 뒤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제2의 n번방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 위한 정치권 역할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국회에 입성하신다면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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