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선대위에 묻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TV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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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선대위에 묻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앵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가장 큰 이슈는 거대 양당을 견제할 제3의 정당으로 떠오른 국민의당의 선전이었습니다.

당시 녹색바람을 일으켰던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6명만을 등록했는데요.

국민들에게 희망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며 열흘째 마라톤 유세를 펼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세종에서 직접 만나봅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400㎞ 국토대종주를 하고 계십니다. 출발을 전남 여수에서 하셨는데요, 호남을 출발지로 선택하신 배경이 있으신가요?

4년 전에는 호남을 기반으로 '국민의당 녹색 돌풍'을 일으키셨습니다. 지금의 국민의당은 4년 전보다 상황이 열악해 보입니다만, 안 대표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거대 양당과의 '3강 구도'를 제시하셨습니다. '국민의당 오렌지 돌풍'을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민주당이 호남을 싹쓸이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준연동형 비례제가 처음 도입되는 선거입니다. 거대 정당의 비례정당 창당, 선거법 개정안에 편승하는 사례가 늘면서 개정안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현 상황의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 선거에서는 몇 석을 거둘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어제 '특별성명'을 SNS로 발표하며 거대 정당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은 '포퓰리즘' '매표' 행위라고 지적하며 선별적 지원을 대안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안 대표의 대안이 기존 정책과 큰 차이가 없다, 정치적 메시지에 그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대학생들한테 100만 원씩 특별장학금 형식으로 주자 이런 제안을 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했습니다. 총선은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공보물에 대한 설명과 국민의당을 뽑아야 하는 이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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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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